러닝 하다가 쓰러져 본 적이 있습니까? 러닝 하다가 쓰러져 본 적이 있습니까? - runbear
marathon / / 2023. 4. 2. 20:34

러닝 하다가 쓰러져 본 적이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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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마라톤을 즐기는 젊은 20~30대 대한민국 러너들이 많이 생겼습니다. 2023년 서울 국제 마라톤 참여 비율이 20~30대가 60%를 차지할 정도로 젊은 스포츠화 되어가고 있음을 피부로도 느끼게 됩니다. 건강하고 활력적인 러너들이 많은 만큼 대회 중이나 골인후에 급사하거나 의식불명에 빠지는 경우가 종종 뉴스에 보도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운동 전 확인해야 할 증상

 

1. 평상시에 무릎, 허리를 비롯한 관절에 통증이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2. 조금만 움직여도 숨이 많이 찬 지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3. 운동 시 가슴 주변에 통증이 느껴지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4, 고혈압이나 당뇨병 등의 성인병을 확인해야 합니다.

5. 달리기에 무리가 없을 정도의 근력이 있나 확인해야 합니다.

6. 자신이 가진 질병과 적합한 운동을 선택했는지 알아야 합니다.

 

운동을 중단하고 병원에 가야 하는 경우

 

1. 가슴이 아프거나 지이는 듯할 때 가야 합니다.

2. 너무 숨이 차거나 숨을 쉴 수 없을 때 가야 합니다.

3. 계속 메스꺼울 때 가야 합니다.

4. 팔다리가 말을 듣지 않을 때 가야 합니다.

5. 부상 후 심한 통증이 있을 때 가야 합니다.

6. 다친 후 통증이 3일 이상 지속 되는 경우 가야 합니다.

7.3주가 지나도 치료되지 않는 모든 외상도 가야 합니다.

8. 열이 있고 임파선이 붓는 피부의 염증일 때 가야 합니다.

 

평소에 지병이 없고 일반건강진단에서 이상이 없다는 결과가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스포츠 활동으로 인해 돌연사하는 경우를 보면 이제 막 달리기를 시작해 보고자 마음먹은 사람들은 불안감을 떨칠 수 없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미국에서는 70년대에 성인 사망원인의 절반 정도를 차지하던 심장, 혈관계통 이상이 운동처방 도입 이후 2~3% 줄어들면서 운동처방에 대한 인식이 확산됐다고 합니다. 40대 사망률 세계 1위를 차지하는 우리나라 성인들은 운동을 하기 전에 반드시 운동처방을 받아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충고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경우를 당하지 않기 위해서는 달리기라는 운동의 특징을 염두에 두고 진단을 받아 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이때 중점을 두어야 하는 것은 심장혈관계의 검사입니다. 그 이뉴는 달리기로 인한 돌연사의 80~90%가 심장혈관계의 장해로, 그중에서도 중고년에 있어서는 관상동맥의 협착이 원인으로 일어나는 심근경색이나 부정맥이 80% 차지하기 때문입니다. 40대 이상이 되면 유전적인 요소 외에 비만, 흡연, 음주, 과식, 피로축적 등으로부터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등의 생활습관병이 발생하고 동맥경화가 진행하여 관상동맥의 협착이 일어나게 됩니다. 협착이 발생하면 심근자체가 산소가 부족하게 되고 심박수가 증가했을 때 협심증이나 부정맥이 발생합니다. 즉 가슴을 조르는 통증이나 압박감 식은땀 두근거림 등이 느껴지고 맥박이 빨라지고 숨이 심하게 가빠오는 경우 등입니다.  많은 경우 안정 시에는 이와 같은 증상이 없고 심전도나 초음파 등에서도 전혀 이상이 발견되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달려도 괜찮은지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심장혈관계의 화상진단이나 실제 달리면서 심전도를 검사해 볼 필요가 있는 것입니다. 보통 ;주자를 위한 실시하는 검사의 수순은 아래와 같습니다. 물론 병원 및 담당의사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을 수 있습니다. 다음은 한 건강검진실에서 실시하는 주자용 검진의 순서입니다. 운동 처방을 받으려면 먼저 예약을 해야 합니다. 검진을 받는 날에는 아침식사를 간단하게 하고 운동화 운동복을 착용토록 합니다. 여성의 경우 임산부나 생리기간 중에는 검진을 피해야 합니다. 설문지 작성 및 사전검사는 가족병력과 식생활습관 운동습관 등에 대한 조사로 이뤄지며 체려검사와 운동부하평가 과정에서 유연성 근력 근지구력 민첩성 심폐 지구력 테스트 등을 통해 개인별 체력 수준을 측정합니다. 운동처방은 이 같은 측정 결과에 따라 피검사자의 직업 주변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최선의 운동종목과 영양상담등각종 프로그램을 제시하게 됩니다. 중고년에는 자각 증상이 잇는 사람의 경우는 물론 가족들은 심장혈관계의 병 혹은 생활습관병을 지니고 있는 사람은 반드시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메디컬체크로 이상이 없다고 해도 오랜만에 달리기를 다시 시작하는 사람은 젊었을 때보다 근력이 저하되어 체지방율이 높아졌기도 하고 자율신경반사도 둔해졌기 때문에 갑자기 과도한 훈련을 하면 컨디션이 나빠지거나 근육통을 수반하게 됩니다. 천천히 목표를 향해 계획을 세우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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